1. 애인의 냄새를 맡으면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여성들은 애인의 냄새를 맡으면 스트레스가 줄어든다고 한다. 또한 낯선 사람의 냄새를 맡으면 코르티솔(스트레스를 받을 때 스트레스와 싸울 에너지를 제공해 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고 한다.
2.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의 과한 확신
어떤 일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아주 조금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뭔가 자신이 이 일을 잘 하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아주 활기가 넘친다고 한다.
“beginner’s bubble”이라고도 불리는 이 현상은 고스톱을 처음 쳐 본 다거나, 혹은 외국어를 처음 배울 때, 등등 많은 곳에서 일어난다.
그러나 사실 그들은 그들이 기대하는 만 큼 일을 잘 하고 있지는 않다고 한다.
+번외로, 요즘 우리는 유투브 등의 경로로 요리를 하는 영상을 통해 요리를 접하거나 혹은 미드를 보며 영어를 익히거나 하는 등 기술을 영상을 통해 접하게 된다. 이럴 때 우리는 "난 요리를 잘 하는 것 같아" 혹은 "난 영어를 잘 하는 것 같아" 라는 착각을 하게 된다고 한다. 하지만 이게 실제 수행과 연결되지는 않는다고..
3. 겸손한척 하면서 자랑하지마!
우리는 가끔 겸손한 척 하면서 자랑을 하곤 한다. "내가 이번에 보너스를 탔는데 글쎄 100만원밖에 안주지 뭐야" 등등..
하지만 이러한 자랑은 사실 그냥 대놓고 자랑하는 것 보다 안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사람들도 다 알고 있는 것이다. 쟤가 자랑도 하고 싶은데 질투 받는 건 또 싫어 하는구나 라고.
특히 "불평하면서 자랑하는 것"이 제일 좋지않고, 그 다음이 "겸손한 척 하면서 자랑하는 것"이 그 다음으로 부정적인 효과를 낳는다고 한다.
4. 카리스마 있는 사람이 좋은 리더일까?
카리스마 있는 리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 연구는 카리스마와 리더십에 대한 관계를 밝혔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카리스마와 리더십은 거꾸로된 U자 형태의 관계가 있다고 한다. (중간정도의 카리스마가 있을 때 리더십이 가장 높음)
카리스마가 너무 낮으면 전략적인 지침, 행동등이 없어서 효율성이 떨어지고 너무 높으면 구체적인(혹은 기술적인) 행동을 보이지 않아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다고.
5. 겸손의 이중성
겸손은 (특히 동양에서는) 바람직한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진짜 그럴까?
겸손은 두가지 양상으로 나뉜다고 한다. 한 면은 상대 혹은 주변의 모든 일에 고마워 하는 측면에서 나타나는 겸손이고, 다른 한 면은 자기 자신을 낮추는 측면에서의 겸손이다.
이 중 전자의 겸손은 성공을 기원하고, 타인을 축하해주는 등 오히려 '자신감'과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을 낮추는 일은 '좌절'과 연결되어 있어 부정적인 모습을 지니고 있다고.
출처: http://psycnet.apa.org/PsycARTICLES/journal/psp/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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